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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모자'26억
김흥국 하림회장 손에 낙찰
 
윤득규국민기자
▲     © 매스타임즈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프랑스 경매를 통해 '나폴레옹 모자'를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나폴레옹 황제가 쓰던 이각 모자를 낙찰 받은 김 회장은 프랑스 파리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에서 낙찰 받은 직후 외신들의 관심을 받았다.

AFP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프랑스 파리 외곽 오세나 경매소에서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 모자가 한국인 수집가에게 190만 유로(한화 약 26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 모자는 비버 털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약 40만(5억5000만원) 유로에 낙찰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경매가 시작된 직후 5배를 웃도는 가격에 팔렸다. 낙찰가는 한화로 약 25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모자 경매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폴레옹 모자에 대해 경매소 측은 "나폴레옹이 직접 지휘하던 부대의 말 수의사에게 선물한 모자를 현재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의 증조부인 루이 2세가 수의사의 후손에게서 직접 사들여 왕실
▲      © 매스타임즈
소장품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림그룹 관계자는 "회사와는 별개로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사실여부와 절차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나폴레옹은 생전에 약 120개의 모자를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약 20개뿐이다.

* 김흥국은 누구인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57)이 나폴레옹의 이각 모자를 26억원(188만4000유로)에 사들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김 회장은 ‘기업가 정신’이라고 답했다.

17일 나폴레옹의 이각 모자를 낙찰받아 국내외에 화제가 된 김 회장은 1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나폴레옹의 도전 정신을 높이 사왔다. 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의미에서 경매로 나온 모자 등을 개인 재산으로 구매하게 됐다”면서 “이번 경매 낙찰이 단순한 이야깃거리에 그치지 않고,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한 나폴레옹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에게 선물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키우기 시작해 연간 매출액 4조8000억 원대의 하림 그룹을 일군 김 회장은 기업가 정신 하나로 오늘까지 달려왔다고 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농고에 입학해 졸업 전에 이미 자본금 4000만 원으로 전북 익산시 황등면에 농장을 차렸고, 그렇게 시작한 농장을 30년 만에 하림, 천하제일, 팜스코, 선진, 농수산홈쇼핑 등 계열사를 둔 하림그룹으로 일궜다. 2011년에는 미국 닭고기 회사 앨런패밀리푸즈를 인수하고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도 꿈꾸고 있다. 10년 뒤에는 그룹 매출의 해외 비중을 국내 매출보다 높아지도록 하는 것이 김 회장의 새로운 목표다.

김 회장은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운 것은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가 너무 많다 보니 기업인들의 개척·모험 정신이 사라진 탓”이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불가능은 없다’고 외친 나폴레옹의 도전 정신을 새길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경매에서 김 회장은 이각 모자와 더불어 나폴레옹이 사용한 은잔과 칼, 유품, 나폴레옹을 그린 그림도 약 11억 원에 사들였다.

‘당초 예상가보다 높은 가격에 나폴레옹의 이각 모자를 구입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김 회장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물품이라 앞으로 더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장담하며 “이번에 모자를 낙찰받은 직후에 30%를 더 줄 테니 팔라는 국내 인사가 있을 정도”였다며 크게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

김 회장은 직원의 권유에 따라 내년에 완공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신사옥 1층에 낙찰받은 이각 모자와 나폴레옹의 유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사입력: 2014/11/17 [12:05]  최종편집: ⓒ 메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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