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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시조야 놀자 >
새 오우가
孤山을 그리며
 
박선협大기자

 

▲     ©박선협

 

벗 다섯

 

헤아리던 고산을 떠 올리다

 

봄여름

 

가을겨울 해님을 보탠 봄해

 

새 다섯 

 

한 품에 둥실 풍요멋맛 즐기네

 

 

 

병상을

 

주신 덕에 다섯 벗 새로얻어

 

개나리

 

진달래랑 병아리 종달이를

 

봄볕에

 

까부는 춤새 웃고보며 노니네

 

 

 

내님은

 

스물네시 곁 지켜 살아주어

 

미안을

 

곱씹으며 사랑인가 꿈인가

 

사계절

 

새로 밟고서 상쾌깃발 날리네

 

 

[감상]

~ 봄 ~

개나리 진달래에 벗꽃을 피어올려

병아리 종달이 삘릴리 노래하면

머언 산

아지랑이 스물서른 노니내

 

~여름~

장미랑 다알리아 모란을 이어받아

제비야 백로바라 나래 펴 나르는데

땡볕은

속속이 열매 팅글탱글 익히네

 

~가을~

국화에 곶감대추 배알을 베어물고

하늘 땅 기러기 팔 길길이 휘나는데

한가위

거문고 소리 배부른 줄 아나니

 

~겨울 ~

아침사 새벽끼어 낮저녘 밤 돌아서서

귀거래 읊조리는 기쁨을 나누자네

겨우 내

네 절기 물어 빙그르르 김도네

 

~ 해~

생명의 불꽃인줄 다 아는 셈인줄을

차만들 쏘인 열애熱愛 다소곳 바처들고

벗 다섯

가지런 세워 노세놀자 이르네

 

~ '봄해'라 이름지은 대박입니다.

새벽을 불러세워 한 대목 뽑았습니다. 뽑지 않고선 배길 수 없는

속알머리 없는 노파심을 정든 내님 몰래 병상 빠져나와 올립니다. 혹여 내 마늘에게 들키진 않기를 조심스레 바랍니다. 글 짓는 일은 여전히 행복이군요. 끝말잇기에 올린 복 나누기로 봄-여름-가을-겨울-해를 이 곳에 부릅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기사입력: 2017/02/16 [16:29]  최종편집: ⓒ 메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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