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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나의 노래 >
내 노래 My way
내가 가장좋아하는 노래
 
박선협大기자

64) 사려니  http://zscore.tistory.com/94 (2016.06.08~06 14 3,22창며
대박 
▲     사려니 숲길 ~보배~  © 박선협

한순간
무얼살까 상상을 흔들다가
안산들 
어쩔리야 안심을 당겨내어
오호라
사려니 품속  신성한 숲 마셨네

마늘을
걷게하곤 꼬박틈새 두점 반을
해맑은
숨돌리어  박아 낸 사진첩을
다시금
사려나보다 하늘퍼내 띄웠네
▲     사려니숲에 살고싶다(꽃 장치)

탐라의
숨소리를 고즈넉 되씹으며
낼 모래
실퍅한 꿈  한 가슴 담아올려
사려니 
아무렴 사서 두고영영 노자네



비자림
마늘그리고 나
 
박선협 
비자림
터줏대감 둘러 선 숲길에서
마늘을
옆세우곤 살아 온 그날 뽑아
새날로
부치는 사랑 웃음주네 하늘이
▲    제주비자림 터줏대감을 배경삼아

용두암
사려니에 도두리 해수탕을
절물 숲
돌하르방 바퀴껴 돌고돌아
비자림
상쾌한 정밀 가슴속을 맑히네
▲      돌박물관
▲      만장굴 제주섬
▲     민속촌 물허벅
▲      용두암
▲     일출봉병풍삼아
▲      외돌개
▲     절물 휴양림 초입







63)  청평Seminar  http://zscore.tistory.com/94 (2016.06.05~06 3,303창 부르며)



청청한

강물돌고 산등성 깍아내린

봉림암

한 자리를 여닐곱 아홉끼리

쥐어든

다이어네틱 나눠먹어 기렸네



새친구

봉림대군 사이러스 둘러앉아

LRH

모셔다가 앞뒤양옆 헤아리며

이날을

오는 날 삼자 삼삼박자 춤췄네



재미로

큰 재미로 읽어오른 길마중을

꺼내든

깃발들어 새 길을 묻는심정

오너라

불러 모으며 함께 나설 길이네



62)  연안이  http://zscore.tistory.com/94 (2016.04.16 3,277창 부르며)

여수Expo의 추억
 
박선협大기자 
'한려수도'유람할 때 
시작이 어디메냐?
차만들 물을까나 여수말고 또 어디냐
일찌기 마련해 나선 길벗따로 없구나





불현듯 아스라이
떠오른 내 어린 날
주마등 들어올려 앞장세워 노닐다가
목청껏 산타루치아
불렀네라 둘이서


지나간 
자리털어 오늘이랑 내일로
드날린
부매랑이 휘휘돌아 안기는데
새날은
훤훤장부다 풍성 꿈을 이르네

박선협大기자 

61) 출발의 징표 http://zscore.tistory.com/94 (2016.05.16 3,270창 부르며)

▲     © 박선협

부르길
더 부르고 즐겨야 더 기쁜줄
알리라
정한 길을 걸어서 배우는 줄
징표를
뿌려놓은 채 눈길들어 노니네


열세권
수첩 속에 세계가 움직였던
기록장
언저리에 숨결이 살아있네
그래도
가봐야 할 곳 어디런가 물으며


동서양
밤낮으로 숨가삐 돌아가는
언저리
기웃거려 삶이사 앎이라고
되뇌며
살가운 걸음 그림삼아 벗하네







60) 가족잔치(http://zscore.tistory.com  My way 3,290 창 부른 날 :05/06)



마늘을
사월그믐 앞세워 나선 길에
진부령
고개넘어 두일리 골짜기를

오색물
마시러들어 하늘보고 땅봤네

▲ 손녀며느리의 오크벨리    © 박선협


십팔년
겨울오륜 깃발을 미리세워
둘러 본
고비마다 훗날의 인총보며
여기가
대관령이다 노래불러 그렸네


정동진
바닷가에 북극성 해시계를
눈들어
바라보며 수평선 획일선에
미래의
가득찬 행운 당겨내어 웃었네

▲     © 박선협 순모밀 집


정선은
아리랑길 산바람 드센고을
마누라
손목잡고 휘돌아 다시나와
서울이
저기 있노라 긴긴찻길 홈커밍

▲ 월정사 선재길 초입에 선 마늘과 그 친구들    © 박선협



온가족
아들딸에 손자녀 손붙잡고
오크벨리
훤훤들판 기찬산세 들어올려
낮밤을
함께 다함께 행복마셔 올렸네


약수물
방아다리 오대산 자락빚은
색갈을
갈아만든 신선의 얼마중물
마시고
다시보자니 사람욕심 집짓네


▲ 오대산     © 박선협



 59) 일상에서



걸음아

나 살려라 걸으며 다짐하고

어젯 길

오늘나서 다시금 걸음거러

일상을

곱씹어 올려 삶을 이어 가는 나 ( http://zscore.tistory.com  My way 3,260 창 부른 날 )











박선협大기자 

58) 고려산 http://zscore.tistory.com/94 (2016.04.13 3,255창 부른 날)

▲     ©박선협 의  각씨 공명옥이 선 고려산
 
엊그제
마늘이랑 진달래 진면목을
보자며
나선 산길 강화도 고려산 길
활짝핀
속살을 누벼 한껏돌아 들었네

꼭 한번
다시보고 싶었던 꽃길이라
고관절
찌푸림사 알리야 어쩔리야
즐거워
날린 꽃마음 바람모아 춤췄네

난 그냥
마늘님 뒤시닥에 얼렁뚱땅
그 옛날
드날리던 고려 넋 곱씹으며 
사라진
인걸 부르다 산등성 꽃 헤였네

57) 진달래 http://zscore.tistory.com/94 
▲     © 박선협  2016/4/6  가현산 상상봉

언제쩍
숨은얘기 한웅큼 주으려고 
숨가쁜
오르막길 단숨에 차고올라
난 그만
붉은숨결에 빨려들어 춤췄네

가슴에
절절맺힌 엔그램 주어들고
가현산
자락넘어 훌훌훌 날리고자
마음만
천방지축 속 안달복달 날리네 

그래도
쑥다짐을 이어 갈 터밭에서
살가운
새 길속을 걸어든 목마름
마시고
또 마시는 품 뽑아들고 웃나니(2016.04.08일/3.250창 부른 날)

56) 미쳐야 미친다
▲     © 박선협 ( 2016.03,28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8150155 )

죽음 뒤 
오실 내몸 고이 내 나누고자
미리로
기증표기 홀홀홀 적은 뒤를
차만들
사진한장에 그 한 심사 펼치네

마늘은
눈물어린 정성을 쏟았는데
아들 딸
해심심히 이름적어 무심청
삶이사
다 그런 것을 따질리야 참게나

미쳐야
미친다고 골백번 다진 일을
시원히
펼치고서 잘했다 마이웨이
죽은들
아까울건가 살은 날이 많은 걸 (2016,3.28 My way 3,247창 부른 날)

55) 걷네 또 걷네 (광화의 뜰악에서 3,246창 My way 부른 날)

광화의 
뜰악돌아 북악을 등에업고
동장군
살을에는 한 겨울 길목에서
산 얘기
살아갈 얘기 한껏주어 담았네

▲     © 매스타임즈

광장을
나눔터로 마련한 노변에서
깜직한
소녀화상 나를 보고 웃으라네
뚜루룩
일필휘지로 웃음나눔 그렸네
▲     © 매스타임즈

54) 나는 창조자(2014/12/13 My way 3,235창 부른 날)
가현산
설경雪景속을 꼬박이 걸음으로
두점반
시간헤쳐 한숨에 되돌으곤
산길에
내길을 내어 노래불러 웃었네

박울려
깨어나온 씨알을 헤이면서
곰곰히
생각하다 애둘러 돌아서선
찬찬히
살찌는거야 어리짐작 펴보네

노래를
왜 부를까 때로는 웃다가도
아느냐
세상사람 즐거울 기미일줄
목청껏
지른 소리에 하늘 땅이 반길걸 

53) 기적(11/29 My way 3.225 회 부른 날)


▲     © 매스타임즈
지금이 
기적이다 걸어 논 말한마디
기억에
새록새록 또렷이 떠오는데
소망돌
하늘을 바라 기적몸짓 올리네


여전히
홀로 산 가현산 아침 찬 길
노래랑
바람타고 하늘에 저 우주에
두루리
흩뿌려 날개 춤을추다 되돈다

산신령
앞세우고 나무랑 비탈길을
부자꿈
두리둥실 그렸다 지웠다가
내 이미
받아누린듯 가슴훨훨 불탄다


52) 영웅
▲     ©매스타임즈
 
나절로
목메이게 부르다 살을이름
예오늘
가슴팍에 무던히 묻어두다
꺼내든
역발산 기개 불러내어 솟구네

나홀로
우긴다고 차만들 이를리야
나그냥
잘난서름 곱씹다 말을망정
날리는
깃발 붙들고 여깄노라 부르네

늘상을
범상으로 덧칠한 발길질을
가현산
고개마루 올라서 천지간에
나여기
영웅본색을 휘두르다 웃나니 (11/15 My way 3,205회 부른 날)

51) 석촌호수 노랑고무풍선 '리버덕'

▲     © 매스타임즈

노오랑
풍선오리 떠있네 석촌호수
자유랑
평화둥실 꿈실은 눈망울로
맺힌한
고스란 날려 얼씨구나 살자네

세방을 
두루돌아 나들은 서울 길에
구경꾼 
인산인해 살가이 기도하네
손잡고
한양 날마다 웃으면서 살자네
▲     © 매스타임즈

일부러
쪼갠시간 분주히 길을돌아
오가는
사람속을 비집고 휘돌아서
널널히
알이벤 자유 노래불러 날리네 (2014/11/01 My way 3,195회 부른 날)

*[감상] 서울 석촌호수에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떴다.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버 덕(Rubber Duck)'이 10월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된다.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노란색의 귀여운 고무 오리로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 크기에 무게가 1톤이 넘는다. 

그동안 리버덕은 암스테르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로,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리버덕이 5일간 머물렀던 대만 가오슝에서는 50만 명이, 홍콩에서는 30일간 무려 800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리버덕 프로젝트는 롯데 월드몰의 첫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서울은 리버덕 아시아 투어의 종착지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리버덕 한국 방문에 대해 "이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리버덕에 네티즌들은 "석촌호수 고무오리 리버덕, 귀여워" "석촌호수 고무오리 리버덕, 진짜 크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리버덕, 리버덕한테 저런 의미가 있는줄 몰랐네" "석촌호수 고무오리 리버덕, 구경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50) 눈치 코치 발치
가을 빛 
산을품어 질펀한 등성아래
마을은
사람안아 정기를 뿌리는데
눈가에
서린 안개가 뜨악한 길 그리네

▲     © 매스타임즈

재작년
백내장을 떼어내 그자리에 
눈망울
쏙쏙뜨고 시월을 살살긁어
또렷이
보이는 새실 휘휘적적  노니네
 
▲     © 매스타임즈
새로 깬
눈정기를 싱그런 하늘바라
눈웃음
띄워올려 노래로 휘감아선
앙가슴
우렁우렁찬 목청으로 떨치네(2014/10/03My way 3,180번 부른 날)
 
49) 뜨거워도 웃움띈 삶이 좋아
▲     © 매스타임즈

잔인한 춘사월에 오월이 포개져서
부려본 늑장너울 훌훌훌 걷어부쳐
유월에 칠월을 날려 팔월노래 부른다

아무렴 
한번이지 두번다시 건너뛸까
조심껏
쥐고편 삶 두리둥실 말아쥐고
펄펄펄
끓는 여름을 으겨잡고 노니네

양파에 포도주를 
숙성해둔 병을따서
주루룩 들이마신
가슴을 채우고서
얼큰에
화끈한 기운 돌려잡고 춤춘다.

여섯 점 반을갈라 
가현산 한바퀴를
휘휘휘 돌아오니 
두점 반 훌쩍지나
산정기 마늘께 주고 희희낙낙 거리네(My way 3,100번을 부른 날)

48)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간밤에 소근소근 
내린 눈 밞고올라
산세를 즐기자니 
봄눈이 시리어서
지금은 봄맞을 차비 가슴속에 묻자네

봄이라 말을할까 
차만들 멈칫하길
눈밭을 따라올라 
가현산 산턱넘자
아직은 봄이라기엔 사뭇멀다 이르네


▲      © 매스타임즈
 
산턱을 가로질러 
집지은 저사람은
흰눈이 나른고식
알고는 있을것을
십리밖
멈춰서 있는
봄바람을 부르네 (2014/3/9  My way 3,000창 부른 날)
 
47) 바로 세우기
나섰다 돌아섰다 
종잡지 못한 길을
헤매다 앉은자리
풀하나 보이쟎아
한 생각
돌려 잡으려
바람해쳐 서두네
 
세우길 바로해야
길또한 바른 것을
알기는 안다마는
뒤돌면 안개구름
한칼을 
휘둘러 날까
길은그길 뿐이네
 
해보고 달을보다
바람도 보느라면
거친들 황량함을
모른다 핑게댈까
지금이
바로 새 기회
바로설 길 하나네((2014.2.16/  My way 3,004회 부른 날)
 
46) 여정만리

▲      © 매스타임즈
나선 길 돌아보면 그림자 엇갈리듯
몇가지 헤여두고 볼만한 그림가려
내 짐짓 어디보자며 손가락을 헤이네
 
정화의 길목에서 돈줄을 뒤흔들어
문제의 한 사나이 애끓린 자욱에다
재건의 깃발을 들어 성년의 날 깨웠네
 
서울관 문턱돌아 일본 길 떠돌다가
대한문 세계만방 유니버살 휘돌아서
동양을 벗어나고파 대교텃밭 가꿨네
 
월드컵 장삿 길에 만났던 이름들을
다묻고 일산용인 보따리 메고지고
용아연 허브라인서 수수명과 스쳤네
 
신문사 통신사를 한골에 모아놓고
이름난 일꾼들을 손잡자 그러다가
패거리 염불소리에 흘러가고 또 왔네
 
아파트 신세계를 줄줄이 돌아들어
미친척 치고받아 상처난 가슴들을
매만져 오고가다가 돌아서서 웃었네
 
용인땅 수지맞춰 글싸움 벌이다가
누구는 잦아들고 누구는 올라서서
나도는 구름그림자 바라보며 살라네
 
시조 글 퍼나르다 들쑤신 너울풀어
석삼년 재운숨을 다시금 펴자는데
인걸은 이를 한사코 소닭보듯 지나네
 
김포 길 찾아들어 한바탕 놀잤더니
가는 길 재갈무성 눈만껌벅 거리다가
희망을 앞에다 걸고 귀거래서 읊자네 ( 2014/01/25 My way 2.088번 부른 날)
 
 
45) 청마여 靑馬여! (2014년을 달린다)
첨마는 
오르라네 잔등 차 오르라네
비겨서
지평선을 내달려 보자하네
떠 오른
태양을 바라 날아보자 이르네
            

 물오른 말잔등에 한 호흡 당겨쉬고
으랏차 발을굴러 허리를 박차올라
청마야 달려달려라 파란봉이 저기다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가현산 해맞이 2014/01/01/08:05) 김포 경남아너스빌에서 바라본 해맞이)

▲     © 매스타임즈
 
달려라 
얼씨구나 
지축을 울리거라
빼어든 
장팔사모 
거칠 것 그 무어냐
청마등 
오른 기세를 
누리펼쳐 달려라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      ©매스타임즈
 
▲      ©매스타임즈
 
솟은 해 
가슴안고 천방을 둘러쓰고
기찬 넋 
불끈 솟쳐 누리를 감아내어
널널널 
집우집주를 우렁우렁 둘리네
▲     © 매스타임즈
 
살오른 
말갈기를 휘감아 거머쥐고
단숨에 
파랑하늘 천린들 한 달음에
달리련 
세상은 밝다 우리들의 한 마당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치켜든 
발굽으로 
하늘을 
거머쥐고
천리길
 내달리어 
임맞아 
얼굴보려
뛰는 숨  
상기된 가슴  
천둥바람 
내쏘네
▲     © 매스타임즈
 
둘러친 
강강산산 검기야 푸르기야
저만큼 
속속들이 똑똑똑 얼차기야
투박한 
말구유에서 오신님이 있나니
▲     © 매스타임즈
꿈엔들 
잊을까나 북향한 일편단심
통일 터 
저넘어로 만주벌 발아랜데
광개토 
꿈속을 달려 이룰날을 기리네
▲     © 매스타임즈
 
돌아 선 눈망울 가  
질풍은 홰를치고
세파야 치든말든
 잔등 결 툴툴털어
갈기선 
기고만장을 부려보련 청마야
▲     © 매스타임즈
 
고구려 
산등성이 이젠듯 옛날인듯
천년이 
어제인양 손에와 잡히는데
청마는 
활맨 용사를 가자하네 흘기네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갑오년 
닥친해를 
색색색 휘두르고
애어른 
불러내어 
활활활 타는가슴
얼씨구 시화연풍을 노래하자 부르네
 
▲      © 매스타임즈

지화자 
좋을시고 
얼씨구 어화둥둥
청운을 
청마위에 
두둥실 메어달아
절씨구 흥을 날려라 희망종을 울려라
 
▲      © 매스타임즈(가현산 해맞이 2014/01/01/08:07)

[청마새해 송頌]
2014년 갑오년은 ‘청마(靑馬)의 해’라 한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상징하는 색깔과 동물의 조합이 그렇다고 해서다. 갑(甲)은 오행으로 풀이하면 목(木)이니까 청색이고 오(午)는 말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청마의 해인 올해 태어나는 아이는 청말띠가 된다. 
 
그 해의 띠나 기운과 관련한 속설은 새해 벽두의 가장 인기 있는 화제 가운데 하나다. 2006년 쌍춘년 소동, 2007년 황금돼지의 해 열풍, 2012년 흑룡띠의 해 효과 등에서 겪었듯이 결혼 붐을 일으키고 출산율과 유치원 경쟁률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청말띠에 대한 속설은 뚜렷한 게 없는 것 같다. 백마·흑마·적마·황마 등과 달리 청마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국어사전에도 장기의 푸른 말이나 시인 유치환의 호 말고는 다른 뜻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박력, 생동감, 강인함 등 말의 특성이 가장 두드러진 상상의 존재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이를테면 청마의 해는 기운이 넘치고 청말띠는 활달하고 진취적이며 독립심이 강한 성격이라는 것이다. 
 
서양에서 청마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을 상징한다고 해서 ‘행운의 해’로도 회자된다.

역사적으로 갑오년 하면 떠오르는 사건이 갑오경장과 동학혁명일 것이다. 
 
▲      © 매스타임즈 (가현산 해맞이 2014/01/01/08:08)

박근혜 대통령은 120년 전 갑오경장의 실패를 언급하면서 이번에는 성공하는 경장의 미래가 되도록 참모들에게 주문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금처럼 불통의 정치를 고집하면 박 대통령의 ‘신(新)갑오경장’은 실패할 것이라며 “1894년 갑오년에는 갑오경장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동학혁명도 있었다”고 맞대응했다. 경장의 해가 됐든 혁명의 해가 됐든 갑오년의 역사는 변화와 역동성을 떠올리게 하는 점에서 일치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두 갑자 전 실패로 끝난 위로부터의 개혁과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새삼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새로운 갑오년을 맞았다. 
 
역사의 기운과 속설을 같은 값이면 좋은 쪽으로 풀이하고 싶다. 1894년 갑오년은 ‘근대(近代)’가 시작된 해이고, 1954년 갑오년은 6·25전쟁이 끝나고 ‘전후(戰後)’가 시작된 해다. 나쁜 것이 끝나고 좋은 것이 시작됐던 역사적 기운을 또한 믿고 싶다. 
 
청마의 해는 기운이 넘치고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도 마찬가지다.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는 그렇게 될 것이다. (My way 2.080회 부른 날)

      
 
44) 설촉雪燭
▲      ©매스타임즈 (가현산 눈초雪燭 2013/12/21)
 새하얀 불송이로
등걸촉 켜올려선
산허리 흰눈길을
살어리 비추고서
백파를
헤친 나그네
안녕하란 기도네 (My way 2,072창 부른 날)

43) 설雪돌은 가현산
 
눈꽃 핀 가현산을
설설설 걸어올라
뽀드득 소릿태를
발끝에 매단채로
목울대
배포를 쏟아
마이웨이 불렀네
가현설산 첫 깔닥고개 2013/12/14 오전
 
거처간 자욱들이
실팍한 눈을이고
누구의 흔적일까
돌아 볼 겨를없이
뒤오는
길손을 불러
이어가라 이르네
{가현산정상 가현정에서 북녘으로 바라본  은여울마을}
 
가현정 올라서서 
북향을 바라보다
엊그제 이슬맺힌
한 소식 날리는데 
해맑은
태양빛 아래
고을손짓 번지네
가현정 받치고 선
솔밭은 청청한데
눈 덮힌 길을바라
길손이 밟은자욱
차거운
산기운 타고
고즈넉이 누었네

 
새 아침 빚어올린
산등성 우러서서
아슴한 기상하나
가슴에 찍어내어
산이랑
하늘을 그려
자욱속에 피우네
 
 
가현정 바라보는
또 한봉 등허리에
아침을 벗겨내어
새숨길 펑펑쏟아
설한풍
올태면 오라
어엿하다 산등성
한 그루 낙낙장송 
가지 편 자락새로
둘러선 잡목들이
기지개 떠는사이
저잘난
멋으로 산다
보란듯이 웃는다
 
솟대여 기러기여
정든님 기쁜소식
날으렴 물어오렴
비는 맘 품어안고
쌓인 눈
풀어 헤친 채
날을채비 띄우네
산이사 저 홀로서
산으로 서 있는데
사람은 정상빌어
기도의 꿈을 꾸네
오너라
시화연풍을
수애단에 비오네
¡ã      © 천기영산가현산  정상 215M
가현산 철탑아래서 바라본 경남아너스빌
▲     © 雪설 기듯 걸어가는 오름의 그림자
¡ã      © 볕과 그림자
¡ã      © 가현산 밀림
© 가현산 묘각약수터 앞 정자
¡ã      © 세자봉 정자
     © 설雪송松

42) 2.051창의 실패
어르신 모신자리
노래를 부르려다
벼르던 마이웨이
부르다 훔찔했네
오 왠걸
음절 잊고선
홍당무가 되었네
 

▲      © 매스타임즈

부르고 또부른지
이천쉰 지나가고
삼천을 오르는데
어찌타 음칠러냐
제정신
잦아들었나
속저린맘 나원참
 
가현산 등성자락
사모친 내노래가
이처럼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긴가
다시금
정색을 차려
절창의 힘 이루리
 
가현산 초입 오르막길 손잡이
 

가현산정상 돌무리
진달래군락지에서 바라본 동녘
 
실내 낙시장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41) 82세 에베레스터를 꿈꾸며
▲      © 매스타임즈
 
미세한 먼짓발이
온누리 날린대서
엊저녁 늦게까지
염장지른 마늘두고
아침을
처억 밟아선
가현산을 돌았네
 
▲      © 매스타임즈
 
새뜻한 생각하나
가슴을 사로잡아
두둥실 집을짓네
노익장 팔십이세
최고봉
에베레스트
오를날을 그리네
 
▲      © 매스타임즈
 
가현산 정상에는
찬서리 깔려있어
닥아선 강추위를
연상케 해주는데
진달래
나뭇가지들
긴겨울잠 설칠라
 
▲      © 매스타임즈
 산길에 내리깔린
낙엽을 밟으면서
옷벗은 산나무를
벗삼은 아침길을
노래는
하늘을 날고
숨소리는 조용하네
 
▲      © 매스타임즈
 형형색 걸어놓은
등산용 거들옷감
목도리 양말짝들
손짓해 반기는데
지나는
산나그네들
손길아직 보이지 않네
 
▲      © 매스타임즈

아침볕 즐기려고
몸들어 우쭐주쭐
소나무 떡갈나무
기지게 켜고있네
세자봉
백두대간길
오늘따라 고즈넉
 
¡ã      © ¸83세의 노익장

힌수건 동여메고 
붉은색 차려입은
미상불 산신령인
노친네 그 나이가
여든셋 
에베레스터
장한모습 닮았네(My way 2.044창 부른 날)
 
40) 경로의 아침
▲      ©매스타임즈
토요일 정오녘을
어르신 삼삼오오
밥술을 앞에하고
지나온 한 세월을
입방아 
서로쩧으며
줄이줄줄 나누네  (My way 2.030창 날린 날)
 
 
39) 산이 있어서
▲      ©매스타임즈
 
 
 
 
 
 
 
 
 
 
 
 
 
 
 
 
 
 
 
 
 
 
 
생먼지 희뿌연한
아침을 열어재껴
잠자듯 길게누은
가현산 자락밟아
오르락
둘레길 가에
노래가락 날렸네
 
언제면 터질까나
노랫 속 마이웨이
목청이 우렁차라
끊일듯 숨이차면
얼그림
시나트라를
빼어담자 샘내네
 
약수샘 쉬임없이
졸졸졸 흐른물을
두병째 채워메고
기숭숭 오른몸을
보슬비
훌훌털어내
혼불일궈 글쓰네 (My way 2,021창)
 

 
38) 가현산 산신령이랑
토요일 아침이면
미친듯 산등성이
목청껏 불러재낀
생 노래 메아리를
나무채 
들썩이는 춤
얼씨구나  반기네
 
▲      © 매스타임즈

예닐곱 소리마디
연거퍼 질러대면
뱃장껏 차오르는
숨결이 흥을불러
늘어 선
소나무 군락
몸비틀어 답하네
 
▲      © 매스타임즈

휘휘 돈 산마룻 길
응달진  샘물가에
목축인 새힘파장
통발에 부추켜선
그림자
팍팍 찍자니
산신령도 반기네 (My way 2,014 창 부르다)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37) 세자봉에 올라
▲      © 매스타임즈(동녘하늘 밝히는 햇살 2013. 11월 초)
아침을 살짝들어
가슴에 메어달고
목청껏 나의노래
산허리 휘휘둘러
거문고 
심금을 타고
메아리로 감도네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가현산 산지기가
무덤을 지어놓고
오가는 세월따라
색색색 잠들었네
길손은
말없이 지나
올날헤고 있을까
▲      © 매스타임즈
세자봉 말만듣다
내친 길 올라서서
두어장 증명사진
팍팍팍 찍어내어
기러기
솟대에 걸어
저 하늘에 날리네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미소불 앉을자리
명당이 따로있나
처처가 부처이고
보는이 한가진데
세셍사
맘먹기 달려
누릴일만 남았네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용왕수 길어내어
물두병 채우고서
휘둘린 챗바퀴를
씻어낼 염원으로
다가선
일체유심조
눈 거울로 번지네
▲      © 매스타임즈
   산처녀 걸친의자
   볼수록 다소곳해
   여보소 사진한장
   박은들 어떠하오
   고개를
   살짝돌린 품
   너무고와 또 보네 (My way 2.090 창)
 
36) 송악산 조망
북한강 저건너로
질편한 평야너머
저기가 송악산하
한눈에 잡히는데
가현산
팔각정 눈길
아쉬움만 다잡네
 
▲      © 매스타임즈
 
 
35) 산이네 가현산이네
 서둘러 오르내린 가현산 길에 사진기렌즈 캡을 잃었다
빼두고 갸려다 그냥 나선 부주의가 부른 사건.
My way 2,090창이 무색해 졌네
찾아 헤매느라 되짚은 길에다 수고를 더 뿌렸다
흐드러진 코스모스가 기분전환을 불렀다.
▲      © 매스타임즈
 
34) 나도 왕이다.
 
가현산 아침길을
노래가락 날리며
한달음 휘휘돌아
일곱창 뽑아올린
나의 길
My way를
왕이 된듯 띄웠네 (9.28-29 / 2,076-2.083창 부른 날)
 
▲      ©매스타임즈
 
익선관 곤룡포를 
홀라당 꿰찬다고
아무나 왕된다면 
그것참 얼씨구야
나절로 
광화문 거리 
굿판한번 벌렸네
 
뒤 앉은 세종대왕
보란듯 웃으시며
맹랑한 놈보았나
아이야 물렀거라
한말씀 
거들다 말고
하얀웃음 날리네
▲      ©매스타임즈
   (2013.09.27 서울광화문 세종대왕 앞에선 오름의 익선관 곤룡포의 위용?)
 
33) 손녀랑 춤을
손녀가 제 아빠 손을 붙잡고 
'추석'세러 김포 길 찾아왔다
한시도 쉬임 모르는 
모습마냥 귀엽네 
 
동구밖 정원에 나가 사진찍고 활짝 
신나는 웃음보가 가슴가득 메운다 
절로 뜬 폼을 찍느라 카메라도 즐겁네 (2013/9/21 1,699창의 My way부른날)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32) 보름 달
 
아들이 손녀손을
꼭잡고 보름달을
등졌네 달 웃음이
누리를 가득채워
기쁨을
나누려하네
반가움을 전하네 (2013/09/19/19:20)
▲      © 매스타임즈
 
31) 한가윗 날 가현산 휘돌았네
한가족 두레모여 
제삿상 누린자리
조상의 넋이가득
음복을 나눈뒤를
가현산 
손짓해 불러
달려 올라 놀았네

수애단 앞에서서 
절하고 기도하길
자유여 평화나래
풍요를 불러당겨
누리를 
밝혀 올리련
두 손모아 빌었네
 
가현정 비껴서서
소나무 정기찍고
훨훨훨 타는태양
온몸에 받아안자
누리에
가득찬 가을
천지사방 넘치네 (2023/9/19 My way 1,692창 부른날 12:00 경)
▲    가현정에서 바라 본 소나무 숲(1)
▲      © 매스타임즈 (가현정歌絃亭)
▲      © 매스타임즈 (가현정에서 바라 본 소나무 숲(2)
 
▲      © 매스타임즈 (2013/09/19 )
 (철탑 옆서 바라본  은여울마을)
 
30) 한남정맥
빗속 가현산을 걸었네 노래했네
카메라 손에들고 My way 불렀네
1,687창을 구름하늘에 날렸네
사람들 오늘따라 눈띄지 않았네
빗속이 서툴어서 기분이 피한걸까
그래서 조용한 산길 내 독차지 기뻤네 (2013/9/14/07:00~09:30분)
 
▲      © 매스타임즈
뻐어난 한남정맥
팔벌린 줄기장창
북남을 가로질러
내뻗은 기상으로
풍요를
나누라 하네
날이오는 날마다
 
우산을 바쳐들고
아침을 걷어부쳐
가현산 자락올라
솔숲 길 오르내려
숨소리
드문 산길에
노래불러 벗했네
 
 
▲      © 매스타임즈
 
소망을 쌓아올린
돌탑 길 빙글돌아
돌맹이 하나끼워
나눔을 느끼었네
하늘이
땅을 마주 해
얼씨구나 춤추네
 
 
▲      © 매스타임즈
 
29)  상쾌한 초가을 아침을 이고 올랐다
 '천기영산天氣靈山' 가현산이 늘 반긴다. 
My way 7창을 불러 1,681회를 날렸네. 
 
그냥 목청을 가다듬어 기를 쌓을 정도
이것이 정석인지 가눔할 수는 없다 
산 길에 가쁜 숨소릴 오르내려 뿌렸네
 
시인의 노래가 아름다베 울려퍼지길 기도한다. 가현산에 살으리 랏다.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시인이 일어서고 싶습니다. 나라와 겨레의 혼이자 얼이 노래부르고 싶습니다. 찬란한 겨레의 얼을 부여잡고 풍요를 찬미하고 싶습니다. 소리쳐 산과 나무와 풀과 흙 하늘에 날립니다. 산정을 지나는 길목에서 바라 본 솟대넘어 마을이 손벌려 환영합니다. 아침햇볕을 받아 시인의 혼을 기립니다. 반갑다고 기립니다.
 
천기영산이 흰빛이 어른 거립니다. 
 
28) 코펜하겐 피겨린
▲      ©매스타임즈
 
내 소장품 중 으뜸으로 꼽은 명품이다. 값을 알 수없는 채로 18년여를 소장해 온다. 하루 5번은 남짓 흥얼거리는 My way를 1,674회 넘기곤 오며가며 바라기 하는 즐거움이 있다.9월로 접어든 초하룻날이다. 겸연쩍으면서도 1억원 호가를 매겨봤다. 생각하기 나름인 것을  (2013/09/01)
 
27) 가현산 미소석불微笑石佛
▲      © 매스타임즈

My way 1,637창唱 속에 가현산이 들썩인다. 찌부듯하던 몸-맘도 가현산에만 오르면 쾌청바로 그것이다.  몇 차례 돌아 온 묘각사 미소佛이 오늘따라 한결 정겹다. 그를 닮자고 우정 표정을 그렇게 지어버릇한지도 몇 달 째다. 점심은 모처럼 아들-며느리-손자-손녀 먹이기 위해 밑 반찬을 만들었는데 미리 맛보니 그렇게 맛깔스럴 수가 없다. 만든 걸 들어 그들에게 전했다. 손자 '세훈'손녀 시은'과 기쁜 한때를 갖다. 부처님 미소가 절로 난다.
 
입 양 고리를 바짝 치켜 올린 전형적인 미소 !
본래 그런 부처가 따로 있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것을 만든 사람의 이미지네-션일 뿐.
그래서 '말이 생명이다'란 시조를 지어 오늘을 세웠다.
 
말씀이 생명임을
언제쩍 알음일까
아침에 문득일어
한마디 브르자니
흘러간
소리인 것을
겸연쩍어 말하네
 
▲      © 매스타임즈
말씀은 사람이다 
가진 것 드러낼 때
으뜸인 말씀으로
든든한 믿어움을
지금도
오는 나날을
살아오를 말이네
 
가현산 한바퀴를
휘돌아 오는 길에
말씀을 뿌려놓고
뒤돌을 새도없이
형형한
햇빛 속에서
찌렁찌렁 말 심네 (2013/8/24)
                                   
26) 8월 가현산의 개똥쑥물

아침 6시반점이면 가이 새벽이라 할 수 있다. 서둘러 가현산을 올랐다.
우하하하 여나믄 번 웃음으로 몸맘을 추스렸다. My way 1,632회째를 외치다싶이 불러댔다.
상상봉돌아 내리는 길 두어시간,
구래낚시텃가 방갈로에 하룻밤 5만원의 숙객들이 아침 상을 차렸네.
 
▲      © 매스타임즈
 
 이윽고 '무궁화'가 곱게 핀 낚시터~
 
▲      © 매스타임즈
내리막 길에 "개똥 쑥'으로 둘러싸인 "샬롬교회'에서 朴목사가 내미는 다린 쑥물을 들이켜니 온 몸맘이 하늘 처럼 시원하다.
 
▲      © 매스타임즈
'당뇨'에 좋다며 패트 병에 담아주는 걸 집에 와 마늘에게 자랑을 늘어놨다.(2013/08/17)
 
25) 샬롬교회, 거기 있었네
가현산 자락에 핀 한송이 백합화
 
박하향 물씬풍긴 가현산 한 자락에
순열한 백합인양 예수꽃 드리우고
예수의 숨결을 풀어 샬롬샬롬 반기네
 
 가현산 오르내리며 honorsville 길에서
My way 를 불러 1,625회(5/12 1,460회기준)를 넘긴 날  "샬롬교회' 朴복사를  만났다.

▲      © 매스타임즈
여나문 사람모여 
하나님 잡으신 터
정주리 사랑주리
성령을 쌓아가는
작아도
큰 성소 처럼
곱기만한 빛나래
▲      © 매스타임즈

▲      © 매스타임즈
일년감 풋고추에
상추도 곁드려서
풍성한 푸나물로 
양떼를 길러내는
말씀의
물길을 날라
샬롬하고 웃나니
▲      © 매스타임즈

믿음이 소망처럼
사랑이 샘물처럼
요단강 메어달아
하늘 길 펼쳐주는
열댓 평
푸르른 성소
무궁창대 길 여네 (2013/08/15)
 
24) 함덕나들이
 
▲      © 매스타임즈 (서우봉을 등진 함덕해수욕장 2013/8/15)
 
바다에 섰습니다
백사장 짙게깔린
남해랑 태평양이
맡물린 물가에서
서우봉
등지고 우뚝
팔벌리고 섭니다.
▲      © 매스타임즈
 
해묵어 수수천년
알갱이 얼을맺어
비자씨 뿌리내린
한라산 중산간을
땀흘려
되찾아 나서
금싸라기 캡니다
▲      © 매스타임즈
 
밤바다 퍼내어서
멸치를 걸러내던
열칠팔 소년의 꿈
그누가 그려냈나
지나간
세월을 넘어
풍요숨결 봅니다
▲      © 매스타임즈
 
말복을 향해나선
무더위 한창인데
닭서리 발라내어
입맛을 돋우는데
내친구
근청이 덕에
아름집을 지었네 (2013/08/10~11일)
 
23) 가현산 상상봉엔
 
솟대를 날아오를
기러기 열두마리
당찬 꿈 고이키워
때되면 날으고자
하늘 땅
바라고 둥둥
먼 지금을 셈하네



▲      © 매스타임즈
 
가현산 오르내려
지금을 사로잡아
한폭의 흰누리에
또박살 띄워내어
생경한
새 세상속을
한뜸한뜸 누비네
 
불러 낸 마이웨이
산자락 푸나무랑
자갈 길 통큰바위
야물게 새겨놓고
메아리 
구성진 가락
펼칠 그날 손꼽네 (2013.07.20)
 
22) 6월 끝의 내 방
 
살아 온 자취들을
줄줄이 세워놓고
들락여 바라보는 
즐거움 고이들어
하이얀 
빈그릇 차곡
채워놓고 웃나니
 
▲      © 매스타임즈
 
한모습 스무나문
그려진 무진세월
한 두병 술기울여
마셔버린 나날들이
주마등
그림자속에
나비인양 나느니
 
▲      © 매스타임즈
 
서가에 고즈넉이
서있는 책무리가
저마다 눈길들어
종종길 나르는데
도대체
이것이 내게 
무슨 값이냐 묻나니  (2013/06/30)
 
 21) 아침 산 가현 꽃을
▲      ©매스타임즈

꽃핀 들 산들래가 
곱기가 그지없어
사진기 들이대어 
한장을 뽑아내니
웃으며
소리치는 말 
혼자서만 보시게
 
약수터 휘휘돌아 
두병을 채워내여
등짐에 담아메고 
집에다 갖다놓고
산 물을
거푸 마시며 
산신령을 닮자네
 
가현산 꼭대기서 
허리를 감싸돌아
노래를 걸어놓고 
소리쳐 부르는데
산 새들
지지배배로 
맞장구쳐 오르네 (2013/6/15 07:00~09:20)
 
20) 가현산 사나이가 됐네
 
▲     © 매스타임즈
   (가현산 8각정 앞)
 
    지난 3월16일 이곳 김포 은여울마을로 15번째의 이사~ 경남아너스빌
8천만원에 30평짜리 전세다. 그 길로 찾기 시작한 산이 가현산 歌絃山 ! 
집에서 15분 거리, 왕복에 2시간 코스를 매주 토요일 오르내린다. 여전히 My way를 달고 다니며.

11일로 벌써 일곱차레 등반했다. 붉게 핀 4월 12일의 진달래군락지 축제에선 '포토전'에 입상까지 했다.

▲      © 매스타임즈
(가현산 진달래축젯날 4/12 참가상수상작)
▲     © 매스타임즈

4월 진달래 길을 찾아 온 딸과 외손자 사위랑 마늘이 함께 했다. 
 
여전히 오르 내리는 길에선 My way를 소리친다. 
2009년 5월이래 4년째 하루 한 차례이상 불렀으니까 무려 1.460회 를 부른 셈. 
"내가 무슨 가수가 된다고..."라 생각킬 적이 있지만, 은근한 욕심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오스트랄리아의 한 92세 여성 노익장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이 노래를 불러 당당히 1위를 했대서다. 누가 알리야 나라고 해서 못하란 법 있는 것 아니니깐. 할 때까진 다듬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펄럭인다...(2013/05/12)

▲     © 매스타임즈
(2013/3/9일의 법화산정 383.2m)
19) 법화산 꼭대기엔
 
삼팔선 그려놓았다
오가는 산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아 
대한의
명운을 그려 

느껴보게 만드네
 
이 산을 백번넘어 

오르내린 가슴에
노래를 새개놓기 

일천번 넘겼는데
새 집을
찾아 가자니 

아쉬움이 세롭네
 

팔벌려 사위를 
품에안아 활개치면
누리에 흐드러진 
생얼이 안겨들어
이고 진
삶의 먼지를 
훌훌털라 이르네 (2013/3/10)
▲     ©매스타임즈

(18)  7년을 산 집(용인죽전동)에서 이삿짐을 꾸려놓은지 열흘이 넘었습니다.
저 지난 25일 새 보금자리 김포한강신도시 경남아너스빌 204동904호에 가서 옮겨 갈 점검도 마쳤고요.쌓인 짐탱이 들과 잠자고 밥먹고 책 읽으려니 심통이 절로 납니다.

"내친 김에 해 치워야 한다"는데 들어 올 분의 사정으로 연기됐으니 도리가 없죠.
그래서 이 아침, 신문(
www.mest
.kr편집을 마치고 사람들이 붐비는 강남의 한 사무실을 찾았습니다.커피 맛도 그만이고 귀를 즐겁게 해주는 클라식이 은은한 곳입니다.

세상일이 내맘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가 더러 있습니다.
그럴 때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수만 있다면 행복입니다.
모든 것은 일순간에 사라지니까요.
지나간 것이 그리워질 대가 올 것이고요.

지금 나는
행복연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와 사랑의......

209동에 먼저 둥지 튼 여러분, 행복을 맘껏 펼치시길.
내일-모레-글피-그 글피 오실 꿈 부푸신 분들에게 안녕을...(2013/3.4)

 
(17) 한 여름이다. 열매가 무르익기에 딱이다. 더위와 장맛비가 할퀴고 간 

▲     © 매스타임즈
자욱이 군데군데 사회를 애타게 한다. 태평양유족회 일로 양순임-최용상-이주호-정진영-최은아-장선희-안이순-이귀래-임원희-임수영-이하엽-오병주-임민희등과 분주한 가운데서도 My way는 줄줄이 사탕으로 입에 달고 다닌다.

법화산 383.2M를 오르내리며 메아리로 뿌리는가 하면. (2011/08/13)
 
(16) 드디어 약을 먹기 시작해서 이틀째다. 몇일 전에 비해 약간 몸상태나 기분이 좋아진 느낌이다. 그동안 'Secret'방식으로 정신을 바르게 추스리면 낫겟지...하는 희망을 가져오다 포기한 셈이다. 약으로 떼우기로 작정했다. 
 
목소리를 크게 내서 나쁜영향이라도 생겼나싶어 길을 걸으며 부르던 My way를 조곤조곤 낮은 소리로 흥얼거린다. 깜박 약을 잊고 나와 서울 FC빌딩 약국에서 1회용 약을 샀다. 최대식씨를 만나 '돌아가는 정치'애길 나눴다. 전형적인 정치브로커로서의 그의 얘기를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국민소통위원회"회의가 12시부터 있다는 얘기를 듣고도 오늘은 피했다. 차츰 관심밖으로 내치는 기분이다. (2011/03/17)
 
(15) 목감기인지 기침-가래가 낀다. 특히 아침녘에 심하다. 한낮에는 그런대로 편안하다가도 아침만 되면 서너번  가래를 내뱉어야 시원하다. 각시 눈치를 보느라 돌아서 몰래 변기통에 내 뱉지만 눈치빠른 각시는 '궁시렁'거린다. "당신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들은척을 안하려 들다가도 "뭐 내가 알아서 하지..."하곤 언제 그랬냐싶게 웃고 만다.

 
"저절로 면역력이 생길 터이니 시간가면 말끔해질 걸 뭐..."하는 자정감이 있어서다. 그래서 어제 법화산 길에선 한마디도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적어도 세번은 소리쳐 My way를 불러야 하는데.... 목청을 아끼면 기침-가래가 사라질 것이란 기대가 샘솟았다.  그래서 그런지 3시간 가까운 산행에서 한번도 기침이 나오질 않았다. 하루나 이틀 쉬면 낫겠지. (2011/03/06)
 
(14)  
▲     © 매스타임즈
'비복근 파열'이 생겼다. 지난 10월30일 아침, 출근 길 동구 밖 동산 길을 오르내리며 My way를 신나게 보르다 그만 삐긋한 것. 오른 쪽 종아리 안쪽 비복근이 뚝~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닥쳤다. 어지간하면 참고 견디려했으나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각씨를 불러 동국大한방병원으로 달렸다. "종다리근육 파열"이라며 침을 놓아주고 1주일 분 약을 주었다. 꼼짝도 없이 그렇게 일주 일은 보냈다. 각시는 연신 들락날락하며 안절부절이다.  
 
생 사람이 몸져 앉았다 누었다하자니 황당할 밖엔. 내 심정은 온통 쑤세미다. 그래도 '온전하고 완벽하고 튼튼하고  강하며 정다울 뿐만아니라 조화롭고 행복하다"는 주문呪文을 외면서 자위해 보지만 쩔뚝거리는 심사가 여간만 부대끼는 게 아니다. 그렇게 1 주일이 지나 '정형외과'로 틀었다. 
 
뜸질에다 물리치료를 해 주는 것이 한방병원과 크게 다를바 없으나 '한 달은 고생할 것'이란 얘기에 그만 정나미가 다 떨어질 지경이다. 자신이....

 
그래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감사할 일이란 생각으로 나선다. 이 또한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란 것을 기억한다면 한결 마음이 놓인다. '딸딸거리며 돌아다니는 것만 능사가 아니라 주저앉아 이것저것 돌아보는 것도 좋은 것'이란 지침을 주신 것이거니..........
 
▲     © 매스타임즈
(13) 극과극은 통한다. 선과 악, 호好 불호, 물과 불, 남자와 여자, 하늘과 땅, 여당과 야당, 하느님과 사탄, 음과 양, 밤과 낮,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극과 극은 결국 통하게 마련. 그래서 그 둘은 늘 함께 있다. 어느 한쪽만 있을 수가 없는 법. 이것은 섭리다. 나는 길 가운데서 이 양극을 함께 겪으면서 살아온다. 이것이 어찌 내 한 사람의 길이라 하겠는가?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몫에 다름아닐 터.
 
새벽 0 6:30분에 법화산에 올라 09:00시에 하산했다. My way를 목청껏 불렀다. 하늘과 땅, 풀과 나무, 바위와 돌들이 듣는 가운데 부르고 또 불렀다.  그리곤 각시가 폼을 잡는 바람에 오후산행을 불곡산으로 정했다. 오르樂 내리樂 앞걸음 뒷걸음의 상극을 택했다. 통했다. 목청을 지르려지 각시가 말렸다. "아침에 질렀으면 됐지 또 그러다간 목청이 쉴까봐 걱정"이란다.  '평생웬수'인 남편과의 상극이 그래도 통하는 순간이다.  사랑이라해야할지 행복이라해야할지....
 
미꾸라지추어탕을 통으로 먹었다. '친구처첨'이란 막걸리 맛에 온몸-마음이 무아지경으로 내 달린다.홈-스윗-홈에 들어 샤워로 땀을 뱃겼다. (2010/07/18 16:37)
 
(12)  길은 늘 새롭다. 아침이 오고 한낮 그리고 밤, 다시 아침으로 이어지는 길은 늘 새로움을 준다. 다만 거기에 '생명'이 있을 때 그렇다는 것이다. 가깝고 머언 길을 걸어 노래를 줍는다. 모든 사람들의 노래와 나의 노래. 시작과 끝의 소용돌이 속에 변화의 물결을 노래한다. 다만 이어지는 변화를 바라보며 노래할 뿐이다. 지금은 봅을지나 여름을 달린다.
 
장미의 계절에 만물이 싱그럽다.
나이든 어르신들이 모여 '젊은이들이 살판을 냈다"고들 중얼거린 6.2선거가 있었다. 그들 젊은이가 일을 냈다고들 했다. 정권을 잡은 '여당'엔 젊은이들이 몰리지 않았다고 입방아다. 그것이 문제란다. 매우 이상한 일이다. 젊은이고 어르신들이고 표를 몰아올 깃발이 펄럭이지 않음을 말하지 않고 다눈한 연령법으로 평한다.
 
이치에 맞지 않은 정경을 본다.
19세일망정 70~80세일망정 나이가 말하는 것이 아님을 어찌 모른다 할까?
어찌 자조섞인 얘기에 매몰되길 즐길까?
그만큼 열정의 정치를 베풀지 못하고 있기때문이다.
홍익의 바탕에 신명나는 '아우르기'를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일 뿐이다. 
 
바로 그런 기개를 가진 기린아가 정치세계에 나타났으면 좋겠다. 
(2010/06/07일 아침)
 
(11)  새해다 경인새해 벽두를 눈폭탄이 장식했다 100년만의 설경이란다. 28.5Cm.
눈꽃을 이고선 나무와 길을 벗삼아 My Way를 목청 껏 부른다. 지금은 가사를 99.% 소화한 셈. 
아직 1% 모자라는 것은 제스쳐와 감정표현이다.  기억을 날리며 부르다가도 한 두마디 걸리적 거리는 것은 그만큼 완벽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연습이 부족한 탓이겟지. 그리고 남들이 어떻게 평가할지도 남은 숙제다.
 

(10)  이른아침 8점, 지하철에 올라, 'Secret'를 읽다보면 앉은 시간중 1/3은 몽롱한 상태를 느끼군 했다.죽전보정역에서 선까지 46분 수색이나 도곡역에 대리면 30여분이 걸리는 중에서다. 그런데 오늘은 멀쩡히 선릉역까지 오고 말았다. 도중 도곡에 내릴 참이었는데, 그만 지나친 셈. 쨍한 정신인채로 그만큼 책읽기에 열중이었구나...싶어 뿌듯했다. 오늘로 100회를 독파했다. 한 책을 정초에서 1년가까이에 걸쳐 읽어내렸다는 일은 내 생애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Secret'에 매료되있다는 뜻이다. 
노래 My way를 익히키 위해 걸음마를 재촉하는 시간을 빼고는 이 책 읽기에 매달려 왔다. 그 소감을 오후엔 카페에 올릴 작정으로 사진을 찍어뒀다.(11월2일 12:03)

 
(9)  80%정도 암송한다. 10월이 가는 마지막 날 31일엔 법화산 383m를 오르내리며 흥얼거렸다. 빗방울이 떠러지는 산길을 마늘과 함께 신나게 걸으며. 아들에게 쓸 편지를 생각했다. "아버지 마음 속에 깃든 어머니사랑의 그늘과 빛. 그 속에 자리한 자신이 끌어들인 그늘에 대한 성찰이 대중을 이뤘다. 모든 것은 자신이 끌어당긴 것이란 내용이 대부분이다. 
 
(8)  오락가락이다. 2/3선에서 주춤거린다. 아직은 집중적이지 못하다. The secret를 100번 읽고나서 본격 진입할 작정이다. 지금 98회차니까 11월초면 끝날 것이다. 일단은 걷는 틈새를 적극활용하자.(10월28일 오후 8시48분)
(7) 2/3 암송이 가까스로다. 틀었다 또 튼다. 모르는 단어가 아직도 많아 검색창을 열고닫기를 수도없이 해댄다.(10월25 11시58)
 
(6)  이제 겨우 1/3을 암송한다. 
프랑크시나트라 없이 혼자 부르기엔 이르다. 하루를 오가며 예닐곱번 정도 흥얼거리는 정도다. 보다 집중할 필요를 느낀다. (10/17 09:21)
 
(5) 
거듭 도전이다. 오늘 한순간 네이버의 비디오가 사라져 다시 구글에서 받아 왔으나 '에러'가 발생 중이다. (10/14 오후9:48)
 
(4) http://zscore.tistory.com/94 잊지않으려 붙인다. 두 차례 듣고 본다. 흥얼거린다. 프랑크시나트라의 음정과 노래부르는 모습을 찬찬히 살핀다. 그렇게 이 아침을 시작한다(10/12 06:45분)
 
(3) 잇달은다. 18번으로 삼기위한 노력이다. 열댓번을 넘어섰으나 효과는 별무소용. 지난 5월9일 시작 뒤, 한달은 <다음창>을 따라 '프랑크시나트라'를 흉내냈다. 모르는 새 인터넷에서 사라지는 바람에 멈췄다. 9월말 가까스로 포털,<구글>에서 재발견 다시 연습에 들다. 부르고 다시부르고 자꾸만 부른다. 10월10일이 지나는 길에도 고작 첫 소절에서 멈칫거린다.
And now the ene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집중력이 떨어진 탓일까? 머리가 둔해진 때문일까? 아무래도 열정이 솟구치지 않은 탓일까  
★아★생각이 다 든다. 이왕 나선 길이다. 스스로 박수치며 만족스런 노래소리를 지를 때까지 이을 참이다.  어제는 '남한산성' 오르내리면 흥얼거렸다. 그래도 또렸하진 않다. 계속하다보면 탁 트일 날 있겠지. 그 날을 향해 외우고 노래 부르리라. (10월11일 18시051분에 씀)
 
 (2) (2009년05월09일에 쓴 글을 6월15일에 고쳐씀)
 
 프랑크시나트라의 노래
 My Way 에 도전한다.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다.
세계적인 노래열풍때문일까?  Show를 즐기고싶은 충동때문일까? 글을 쓰고 말을 하는 것 만으로는 만족스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일까?  딴따라 기질이 있다는 것일까. 어떻든 생각했으니 발동을 건다.  
오름은 그새 산길을 오가며 목소리를 가다듬어온지 오래라. 혼이 베인 발성을 갖추기 위한 자기학습이다. 자연이 선생이다. 나무와 풀과 흙과 하늘을 벗삼아 부르고 또 부른다
 
한 옛날 그리스의 데모스데네스는 대웅변가였다. 그가 자신의 어눌한 발성을 고치기 위해 발돋음하는 과정에서 산길-들길 오르막에서 소리연습을 했었다고 기록은 전한다. 운동량도 그렇지만 폐할량이 그만큼 충만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발성-발음조절도 한몫한다.
 
봄에는, '사우思友를 부른다. 이은상 시 박태준 곡이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기 맡으며 
너를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맘에 
백합같은 내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틈나는대로  '그리운 금강산, 꽃중의 꽃, 우리의 소원, 감격시대, 희망의 나라로, 오 나의 태양오 데니보이 등을 즐겨 불러 온다. 스치며 지나가다 들은 사람들이 '음대교수님이신가요? 노래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가수세요? 우리 성가대에 꼭 나오세요."등 격려 얘기를 들려주는 것을 매우 반갑게 지나치며 들어온다.
 
지난 5월초에는  마늘에게, 소리 꾼이 되 보겠다.....그랬더니 '목청이 우렁차서 한번 해 보시라....'고 성원해 줬다. 토요일 마다의 대지산이나 법화산 산행 길에 이왕이면 집중적으로 연습해 보자면서 곡명을 정했다. 폴앙카가 만들어 프랑크 시나트라에게 헌정한 <My Way> 다. 인터넷을 켜 놓고  그의 노래를 듣기 시작한다. 흥얼거려 따라 불러본다.
 
내 소리가 됐다싶을 때가 오면 온 동네방네 사람들 앞에 나가 그 기량을 뽑내보자....고 속내를 추수린다. 다 잡는다 
그리하여 세계인에게 폴앙카-프랑크시나트라 환생이상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베풀어 보고싶다. 꿈에 부푼다. 부푼 꿈 살찌우면 이미 성공한 셈이겠지?.
 
My way
▲     ⓒ 매스타임즈
 
 And now the end is near
자, 이제 끝자락이 가까웠네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내  마지막 장을 대한 느낌일세
My friend, I'll make it clear
벗이여, 확실히 해두고 싶은게 있다네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내가 믿는대로 살았던 방식에 관해서라네

I've lived a life that's full
난, 풍요로웠고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참 많은 곳을 여행했네만
more, more than this
그 중 더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 
I did it my way
난 늘 내 뜻대로 살았다는 것이라네
Regrets, I've had a few
후회라, 약간은 있었지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그러나 달리 유별난 말로
 I dId what I had to do 
둘러 댈 것까지야 있으랴만 
I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난 내가 하고픈 일을 했었고, 예외란 없었네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예정된 길을 다녀오기도 했고,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샛길 따라 두리번 걸음을 걷기도 했었네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리고.그 중 참 좋았던 것은
I did it my way
 늘 내 뜻대로 살았다는 것이라네

Yes, there were times I'll guess you knew      
그래 맞아, 자네도 짐작하다싶이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때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린 적도 있었네만
And wit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그런 일 겪는 동안에도, 의구심이 생길 땐
I ate it up and spit it out
꾸욱 삼켰다가도, 토해내길 서슴치 않았네
I grew tall stood tall
닥친 것과 정면으로 맞서면서도 
And did it my way
난 당당했고, 내 뜻대로 이뤘다네

I've loved,  laughed and cried
사랑도 해봤고, 웃거나, 울기도 하면서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가질 만큼 갖거나 잃키도 해봤네
But now as tears subside                 
이제, 눈물이 가신 뒤에 보니
I find it all so amusing                       
모두 즐거운 추억일 뿐일세
To think I did all that
내가 했던 걸 살피자니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조심스레 이런 말을  들려 줄수가 있구만 
No, no not me
"아니, 아닐세 난 달라
I did it my way
난 늘 내방식대로 살았네" 라고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사나이가 사는 이유가 뭐고, 가질 것이 과연 뭐겠나?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자신의 주체성이 없다면, 아무 것도 없는 것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비굴하게가 아니라, 진실한 느낌을 말하는게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진정 사내가 아니겠는가?
The record shows I tooked the blows                     
내 이력이 보여주듯 난 어려움을 피하지 않았고 
And did it my way
늘 내 뜻대로 살았다네
 my way 
그게 나의 길이라네
 
★ word

certain : 확신하는      each :각자,각기       mention : 간단히 말함                     
without exemption : 예외(면제)없다.  carefull step : 조심스런 걸음               
along the byway : 샛길을 따라    guess : 짐작하다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 는 숙어처럼 쓰인 것으로 "깨물수 있는것보다 더 많이 물다"...의 뜻. 의역하면 "과욕을 부리다 - eat up  가지다  통째로 다 먹어버리다'란 의미로, 여기선 "모든걸 그대로 다 소화하다. '전적으로~'--spit out 은 '가지다  냉큼 말하다..'란 말을 할 때 즉, 말씨름할 때 많이 쓰이는 '재빨리~이실직고하다, 일침을 가해 말하다, 딱 잘라 간단명효하게 말하다. doubt : 의구심     tears subside : 눈물이 가신 뒤    amusing : 즐거운    shy :조심스런               got(get의 과거분사) : 가지다        naught : 아무것도 없음          truly feels : 진실한 느낌  thing : 물건, 사물. 현실                 blows:날리다. 불다. 흩날리다

★폴앙카 (PAUL ANKA)  이야기 

     1941년 7얼 30일, 카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 제법 부유한 레스토랑 경영자의 아들로 태어난 폴 앙카(Paul Anka)는, 어렸을 때부터 남의 흉내를 잘 내었다고 한다. 폴이 10살이 되었을 때는 많은 사람 앞에서 곧잘 노래를 부르기도 했으며, 15살이 되었을 때는 자신이 직접 만든 곡 <Diana> 로 팝계에 데뷔했다. 
 
     195 9월 9일 부터 계속해서 13주간 넘버원을 지켰던 폴의 데뷰 곡인 <Diana>는, 선풍적인 인기로 순식간에 화제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폴 앙카의 자작곡으로 유명해진 것을 계기로 해서 바비 달린(Bobby Darlin), 닐 세다카(Neil Sedaka) 같은 싱어송 라이터가 계속 늘어갔다. 
 이후로도 폴 앙카는 계속 곡을 만들어 카니 후란시스(Connie Francis), 바비 라이들(Bobby Rydle), 탐 존스(Tom Jones), 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등의 유명 가수들에게 주면서, 자기 자신이 만든 곡 중에 마음에 드는 곡은 직접 부르기도 했다.  특히 '프랭크 시나트라' 에게는 팝의 명곡이라 할 수 있는 <
My Way>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영화 『사상 최대의 작전』의 테마 뮤직 <The Longest Day>는 그가 가장 크게 히트시켰던 곡이며, 국내에서는 <Crazy Love>, <You Are My Destiny>, <My Home Town> 같은 곡으로 1960년대의 많은 팝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1968년에 <Happy>라는 싱글을 발표하고는 사업에 손을 대기 위해 팝계를 떠났다. 

잠시 팝계를 떠났던 폴은 1974년에 <Papa>라는 대히트 곡을 가지고 복귀하였지만, 예전 만큼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 못했다. 70년대 후반까지 작곡과 자신이 경영하던 출판업에 몰두하면서 팝계를 떠났는가 싶었는데 1981년에 앨범 「Both Sides Of Love」를 발표하면서 자신이 계속 음악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동안 노래 뿐만 아니라, 영화, TV 등에서 맹활약을 보이던 폴 앙카는 소규모의 영화회사를 설립해 영화 제작에 몰두하고 있기도 하다.
 

My Way는,원래 프랑스 샹송. 끌로드프랑소아 (Claude Francois) 가 작곡하고   부른
 Comme D'habitude ( 평상시 처럼) 이라는 곡.
  폴앙카 가  자신이 존경하는  프랭크 시나트라에게  가사를  다시써서 헌정하였고
 1969년에 발표하여 빌보드 8위에 오르고   밀리언 셀러를 기록 하였다
 
▲     ⓒ 매스타임즈
 
프랭크 시나트라[ Frank Sinatra ]는 '전후(戰後)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이자 '팝 음악계의 전설적인 인물'. '노래하고 연기하는 신사' 프랭크는 1940∼60년대의 전성기에 걸쳐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최고의 싱어. 

여러 영화에도 출연한 배우이기도 했으며, 대표적인 팝송인 My Way는 물론 재즈의 새로운 붐이 조성된 1990년대 중반부터 '뉴욕 뉴욕'으로 대표되는 재즈 싱어로 새로운 인기를 얻기도 했었다. 

프랭크는 또한 여배우 에바 가드너(1951∼57년까지), 미아 패로우(1966∼68년.까지)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7년 미국 하원은 국민적 대중 아티스트 프랭크에게 의회가 국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미국의회 금메달'을 수여했으며, 1998년 8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수상 : 1958년 골든글로부 뮤지컬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주요 출연영화로 《황금 팔을 가진 사나이 The Man with the Golden Arms》(1956) 《자랑과 정열 The Pride and the Passion》(1956) 《80일 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1956) 《상류사회 High Society》(1956) 《캉캉 Can Can》(1959) 《텍사스의 4인 Four for Texas》(1963) 《Naked Runner》(1967) 《Tony Rome》(1967) 《Lady in Cement》(1968) 《Drty Dingus Magee》(1970) 등이 있다. (2009/05/09























 



기사입력: 2009/11/01 [09:18]  최종편집: 2016/04/09 [09:16] ⓒ 메스타임즈
 
멋 있습니다. 호음 17/03/07 [11:37] 수정 삭제
  언제나 살맛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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